시
유머와 센스 / 박참새
홍제
2024. 1. 28. 00:32
삶이란
의지와 신념의
간극을 뛰어넘어
극한으로 치닫는 일
을 말한다
조명이 켜지면
금세
줄달음을 쳐
여우비가 내려
와
그럼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
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
사물을 사랑한다는 것이며 사
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는
게 아닐까
조급해하지 말아요
금세 잊혀질 테니까요
편견과 편견에 갇혀서
해맑은 미소로
질투와 증오로
지쳐 버린 마음을
도려내고 있다
몰라도 좋아요
라랄랄라
몰라도 너무 몰라 몰
라도 너무 몰라